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한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장르 영화 중
세번째 개봉작 '파묘'를 영화관에가서 볼 예정이예요.
예고편에서
김고은과 이도현의 케미가
빛이나서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실제로도 크게 바이럴이 되었다고 해요
장재현감독님은
크리스찬 종교인으로
악마, 신, 다양한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오컬트 영화를 제작해요
오컬트장르 상업영화로서
첫 출사표를 던진 검은사제들은
강동원, 김윤석, 박소담
주연으로
관객수 543만명을
끌어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다음으로 개봉한 사바하는
2019년 개봉해
관객수 거의 300만명을
끌었지만
개봉한지도 몰랐고
보고싶다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이번에 파묘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바하에 대해 알게되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영화 사바하
등장인물
배우이정재 - 박웅재 목사
사이비종교를 취재해 알리는
극동종교문제연구소장의 대표
배우이재인 - 이금화, 고것
엄마 뱃속에서
자신의 다리를 뜯어먹고 태어난
그것과 쌍둥이동생
부모가 모두 죽고
고것 때문에
조부모와 여러마을을 전전하며
살아간다
배우 박정민 - 정나한
사슴동산의 간부
영월 터널에서 발견된 여중생시체와
관련이 있어보인다
배우 유지태 - 김동수
사슴동산 교주의 제자
배우 진선규 - 해안스님
박웅재와 동창이며
사건해결에 실마리를 제공
배우 황정민 - 심권사
극동종교문제연구소의 직원
배우 이다윗 - 고요셉 전도사
극동종교문제연구소의 직원이다
사슴동산에 대해 연구하기위해
사슴동산의 신도로 잠입취재중이다
영화 사바하
줄거리
금화와 함께 태어난
쌍둥이언니이자
귀신으로 알고있는 고것에 대한
금화의 나레이션과
박웅재 목사가 사이비종교들의
위험성과 실체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박웅재 목사는
하나님을 믿는 종교만 연구를 했었는데
불교쪽이 돈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고등학교 동창인
해안스님을 통해
새로 취채하는 신흥종교
사슴동산에 대해
본격적인 취재를 한다
사슴동산에 대한
실마리를 잡으려는 중
영월에 있는 터널에 부딪힌 사고현장에서
터널속에 매장된 여자 중학생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사슴동산과 크게 관련성이 보여
박웅재 목사는
사슴동산에 집중하게 된다.
사바하 영화
감상평
여기서부터 대형 스포 주의
먼저 아역배우 이재인의 목소리가
영화와 너무 잘어울리고 좋아서
처음 나래이션이 시작되면서
확 몰입이 되었다.
신인배우이지만 사바하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을 것 같다.
종교인이지만 속세에 찌든
박웅재목사와 문어스님의 연출도
재미가 있었고
문어스님 방이 전통적이면서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가 취향을 저격했다
나중에 참고 할 듯
이 영화의 모든 스포를 알고 영화를 감상했는데
유지태가 연기한 김동수가
사실은 인간을 초월한 존재이고
늙지않으면 백년이상 살고있는
사슴동산의 실질적인 교주라는
진실을 알고
영화를 감상해도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김동수가
왜 코끼리로 죽였는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정나한이 깨닳음을 얻고
김동수의 죽음에 큰역할을했을때
정나한을 불쌍하다고 여기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세뇌당해 정나한이 죽인 미성년자들이 최소
20명은 될 터인데 라는 생각이다
박정민 배우가 연기를 또
참 잘 한다고 느꼈는데
최근에 마카오톡이라는
마인트크래프트 방송인 오픈서버에서
열심히 게임하는 모습으로 박정민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그 갭차이가
호감으로 다가왔다.
( 유투버 사과몽 방송을 보면 알수 있다 )
사바하에서
" 니목이 100개라도 부족하다 "
라는 대사가 가장 인상깊었다
사슴동산의 사천왕들은
자신들이 죽인 여학생들이
꿈에나와 괴로워하는데
영화적으로는 귀신으로
표현되었지만
지들이 죄지은 개새끼이다보니
그 장면들이 무섭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또 아기의 울음소리를 내는
고것도 김동주의 반대되는 역할이라는
사실을 알고 영화를 보니 무섭지 않았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귀신과
오컬트 이야기를 하고있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해결하는
추리소설 느낌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에 형사가 박웅재목사의 전화를 받고
1999년 영월 출생 여자아이가
연쇄살인으로 죽은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종된 사람을 모아두는 게시판을
뒤져보는 장면에 눈물이 났다.
이야기의 시작 - 전개 - 결말
모두 재미있었고
검은사제들보다 재미있었다
(검은사제들도 재밌게 봤다)
장재현 감독이 말아주는
사바하 해석
유투브에서 방구석 1열에 나온
장재현감독의 사바하 영화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
1. 고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가
다리를 저는 것은
고것이 정나한이랑 만나기 위한
징검다리가 되어야 하는데
금화가 가출을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2. 고것은 불교의 신이라기 보다는
김동수를 죽이기 위해
태어난 존재로
외형과 행동이 멀쩡하면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면
김동수를 죽이기 전에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일부러 두려움을 주는 존재로
지냈던 것이다.
악의 기운이 뿜어나와
주위에 죽음이 가득하다
3. 영화에 나오는 밀교는
죽어서 깨닮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되는 것인데
김동수는 죽지않고 인간을 초월하여
목사 박웅재가
용이 되지못한 이무기라고 표현한다.
4. 영화에서는
계속 선과 악은 구별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김동수는 확실히 악이다
5. 김동수가 육손이어서
반대되는 존재인 고것도 육손이다.
육손으로 설정한 이유는
특별한부분이 있었으면 좋겠고
고것과의 공통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때문
해리포터의 번개모양 흉터가 생각났다
파묘 보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