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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의 기록들

영화 오컬트장르 입덕 : 넷플릭스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감상평 줄거리 결말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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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치킨을 시키고

뭐 볼만한거 없을까 하면서

티비로 넷플릭스를 

틀었어요

 

요즘 파묘가 대세기때문에

오컬트 장르에 관심이 있었는데

넷플릭스 메인에 천박사가 뜨더라구요

 

심각하고 재미없는건

보기가 싫어서

영화 포스터가 딱

전우치 느낌이길래

재생을 눌러보았습니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장인물

 

강동원 배우 - 천박사 역할

의사 면허를 가진

사기꾼 퇴마사로

온갖 현대적인 장비로

퇴마쇼를 진행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진짜를 찾고 있다

 

이동휘 배우 - 강인배 역할

천박사의 조수로

천박사가 운영하는

하늘천 TV의

특수효과 전문가이자 영상편집자이다

 

이솜 배우 - 오유경

천박사를 찾아온

부자 의뢰인으로

동생의 퇴마를 부탁하러왔다

 

김종수 배우 - 황사장

천박사와 인연이 있는

골동품점 사장

 

허준호 배우 - 범천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범사로

사람을 조정하며 많은 제자를

거닐고 있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줄거리

 

천박사와 강인배의 사기 퇴마의식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천박사가 퇴마식을 치르기전

반쪽짜리 칠성검과 함께

작은 방울을 흔들고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사기 퇴마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고객만족을 100% 끌어낸 다음

그 집에서 가져온

골동품을

황사장에게 넘기는데

 

황사장은 천박사의 행보들이

걱정스럽다.

 

천박사는 무엇을 찾는 듯

보였고

지도에 체크를 하며 

확인하고 있다

 

퇴마의식을 치르고 찍은 영상을

편집하기위해 늦게까지 열려있던

사무실에 

 

한 여인 오유경이 찾아오는데

거절하기 힘든 의뢰비용을

준다고 약속하며

지금 당장 친동생의 퇴마를 

부탁한다

 

곧바로 오유경의 집으로 출발한

세사람 충북 괴천시로 향한다

 

마을에 도착하자 온마을이

초상을 치르는 중이고

오유경의 집은

고급스럽지만 을씨년 스럽다

 

집에 들어가보니

벽장안에 밧줄로 묶여

갖혀있는데 

 

천박사와 인배는 놀랐지만 

침착하게 퇴마의식을 준비한다

귀신이 보인다는 오유경을

뒤로하고 

 

어린 동생에게 다가가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방울을 흔드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울린적 없던 방울이

울리고 

오유경의 동생이 진짜

귀신에 빙의한듯이

밧줄을 끊어내고

천박사를 치고

오유경에게 달려든다

 

오유경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한

악령은 당황하는 듯하는데

오유경의 눈을 보고 

자신의 실체를 엿보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유경이 동생의 몸에서 빠져나온

악령을 바라보며

천박사에게 위치를 알려주자

천박사는 반쪽짜리 칠성검으로

내려쳐 사라지게 된다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지한 천박사는 우선

오유경의 집에서 떠나지만

인배를 보내 황사장을 부르고

그 악령을 퇴치할 방법을 모색한다.

 

그 사이 오유경의 동생은

다시 빙의 되서 납치되고

천박사는 가까스로 오유경을 

구해내고 함께

동생을 구하고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노력한다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감상평 결말스포

 

천박사를 먼저보고

사바하를 나중에 봤는데

두영화가 비슷하다고 느꼈다

 

사바하의 사슴동산 교주와 천박사의 범천의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아랫사람에게 죽이도록 시키는 

빌런의 역할이 특히 비슷하고

 

주인공 박용우목사와 천박사가

진짜를 찾기위해 센터를 설립하고

협력해 움직이는 모습도

같은 흐름이었다

 

알고보니 제작사가 외유내강으로

둘다 동일하고 

사바하는 2019년에 개봉했지만

천박사는 2022년에 개봉하고 

관객수는 약 200만으로

사바하보다는 낮지만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영화계 분위기 속에서는

선방했다고 할수 있다

 

한국만의 오컬트 장르를 써내려가는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

나는 취향처격인지라

둘 다 재미있게 보았다

 

또 두영화 모두 박정민 배우가

출연했다는 점도

공통점인데

 

영화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설명해주는 설명충의 역할로서

맛깔난 장면이었고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선녀보살의

모습을 보여준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도

영화의 매력포인트 였다.

 

또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법사

범천이 거느리는 제자들의

독특하고 사이코패스같은

모습들도 매력적이었는데

점바치 역할의 배우가

스스로 고통받는건 싫지만

누군가 죽거나 고통받는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연기가 

좋았다

 

투가 나와도 재미있을것같고

투에서도 박정민배우와 지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파묘 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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