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로그램 가보자GO에서 출현한 기획사 대표 김광수
우선 티아라 화영 왕따사건의 시작.
다리에 깁스하는 바람에 안무를 못 했던 화영을(그와중에 절뚝거리며 무대에 올라 의자에 앉아 노래했음) 비꼬며 티아라 멤버들이 단체로 트위터에서 사이버불링 하며 시작
여기서 그동안 쌔함을 느껴왔던 팬들이 본격적으로 과거 영상들을 되짚으며
티아라 멤버들이 은근슬쩍 화영이 꼽주고 골탕먹이는 장면들이 포착되었음.
그렇게 티아라 왕따사건이 폭발하며 잘 나가던 티아라는 순식간에 침몰.
피해자인 화영은 이 상황에서 긍정도 부정도 않고
그 이후 모든 갑론을박에서 침묵을 지켜왔음.
그러면서 티아라(화영 제외) 팬들은 오랜 세월동안
화영은 왕따가 아니었고 오히려 화영이 가해자라는
역여론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왔고
특히 여초에서 인기많은 재재의 문명특급에 티아라가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여초는 사실상 티아라와 지연 개인팬들이 여론을 장악하며
'티아라 = 피해자' '화영 = 가해자' 여론이 슬금슬금 전체 커뮤에 만연함.
그런데 10년도 훨씬 더 흐른 지금 시점에,
당시 티아라 소속사 사장이었던 김광수가 방송에 출연함.
그러자 십수년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화영이 참참못
본인이 왜 그동안 침묵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얼마나 자신에 대한 탄압이 극심했는지
(심지어 폭행까지 당함)
상세하게 밝히며 본격적으로 반박에 나섬.
그리고 화영의 저 SNS 글에 화영이 티아라 멤버에게 뺨을 맞았다는 댓글도 달렸는데
저 댓글의 주인공은 현직 댄서이자 아이돌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
엄연히 현직임에도 본인 신분 공개한 상태로 댓글을 달았음.
그러면서 티아라 왕따설 당시인 2012년, 현직 티아라 댄서팀 소속이라는 인물이 올렸던 폭행 목격글이 재발굴됨.
이 글은 당시엔 소속사인 코어에서 경찰에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했다는 보도자료를 내며 그렇게 수습되나 싶었는데
정작 당시 경찰에선 "그런 신고 접수된거 없는데요?" 라고 반박함.
어처구니 없는 소속사의 언플이었지만 김광수 사장의 영향력이 대단했던만큼 어찌저찌 묻혀버림.
그러던 와중에 전직 코어직원이었다는 사람이
화영이 멤버들에게 따돌림당했던게 맞고
폭행도 사실이며 화영의 말이 맞다는 글을 올림.
12년간 조용히 숨죽이며 조금씩 여론을 반전시키고
그렇게 피해자 코스프레로 재기를 노리던 티아라는
전 소속사 사장의 파묘로 인해 오히려 과거의 의심정황들이 다시 끌어올려지고
왕따가 아니었다던 오랜 여론작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되어버림.
사진으로도 부상을 확인 할 수 있는 화영 깁스
화영에게는 소속사와 멤버들까지 적이었던 걸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