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십원빵
서울 마포구 동교동 230 ( 홍대입구역 3번 출구)
-> 연트럴 파크 위치
영업시간 매일 5시부터 24시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0507-1309-8058
가격 3000원
(계좌이체나 현금결제시 모짜렐라 치즈 추가 서비스 중)
십원빵을 아시나요 ?
크고 동그란 겉이 바삭한 빵안에 치즈를 넣어만든 길거리간식인데 모양틀이 십원 모양으로 되어있어 십원빵이고 불린다고 해요. 경주에 있는 핫플레이스 거리 황리단길이 본점인데 맛집으로 소문나 줄을 서서 먹는 집이 되었다가 프렌차이즈화 되어서 전국에서 맛볼수 있어요. 십원이 처음 생긴 1966년 동전이 디자인되었고 익숙하고 친숙한 동전 모양안에 고소한 빵과 모짜렐라 치즈가 동전을 베어물면 쭉 늘어져 먹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경주에서도 먹어보고 삼청동에서도 먹어보고 이번에 연남동에 갔다가 지나 칠 수 없어 구매해 봤답니다
주말의 연트럴파크는 완전 핫플 그 자체였어요. 쌀쌀하고 비가오는 날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놀러 나왔는데요. 경주십원빵이 생긴이후로 처음 온거라 홀린듯이 주문을 했어요. 가격은 3000원인데 다른 지점은 3500원 4000원도 해서 저렴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현금결제나 계좌이체를 하면 치즈 추가 이벤트 중이라고 써져 있더라구요. 먼저 주문하는 사람도 계좌이체를 하길래 저도 계좌이체로 주문했어요.
바로 받을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보도블럭 밖으로 대기줄이 있었더라구요. 오백원 대기표를 받고 저도 그 뒤에 섰어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계속 주문하는 것을 구경하면서 차례가 되기를 기다렸답니다. 뉴스에서 봤었는데 한국은행에서 경주십원빵에 대한 저작권위반으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고 해요. 화폐도안을 그대로 사용했기때문에 저작권인식이 와해될 수 있다는 의견인데요. 한국의 화폐도 알리는 관광상품의 효과가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5~7분정도 기다리니 7번을 불러주셔서 십원빵을 받았답니다
방금 받은 따끈 따끈한 십원빵은 쉽게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안에 아이스크림 바가 꽂혀있고 포장지로 한번더 감싸졌어요. 겉에는 살짝 바삭하고 안에는 뜨끈한데 부드러워요.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있지는 않았지만 먹으면 쭉 늘어날정도의 치즈가 빵하고도 잘 어울렸어요 요. 생각보다 크기가 크기때문에 새롭게 바뀐 연남동 길거리를 둘러보며 하나를 다먹었답니다.
연남동에 다양한 디저트 카페와 테이크아웃 디저트 점이 꽤 많이 보였는데 이 십원빵도 어디에나 있는건 아니어서 특색있는 간식거리라고 생각했어요 . 연트럴파크 연남동 길거리간식 경주십원빵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저는 완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