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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의 기록들

강화도 동검레저바다낚시터 평일 방문후기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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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부도로만 다니다가 강화도 바다낚시터를 추천받아서 한번 다녀와봤어요.
평일 12시에 들어가서 밤 12시에 나왔답니다

바로 동검도에 있는 동검레저바다낚시터 인데요
동검도는 강화도로 들어와서 다시 동검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야 나오는 섬의 섬이에요

초지대교에서들어와서 왼쪽으로 십오분 정도 걸린답니다

강화도 맛집 !
- 초지대교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김밥집이 제 최애 강화도 맛입인데요. 김밥을 사면 구운계란도 주시는데 둘다 맛있어요 . 입구에 강화쌀과 계란을 쌓아놓는걸보기만 해도 맛집이라는 생각이 든다구요

아쉽게도 김밥집이 휴일이라 김밥 못샀어요
정말 아쉬워

오다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하나샀어요

도착 !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동검길65번길 93-6 동검레저바다낚시터

입어료는
남성 70000원
여성 60000원
초등생 50000원 이에요

방갈로는 30000원이에요

저는 방갈로까지 10만원 냈어요

물고기 푸는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4시인데
이날은 6시쯤에 한번더 풀어줬어요

입어료는 낚시대 개수 비용이기때문에 낚시하는사람 기준이에요 4명이가도 낚시대 한개만 피면 1인분만 가격 지불하면 된답니다.

방갈로 이용은 평일에는 상관없지만 주말에는 2인 입어료 내야 방갈로를 대여할수 있다고 해요


14번 키를 받고 방갈로 뒤쪽에 차를 댔어요

바다쪽 통로

입구쪽 통로

여름휴가기간이었는데 거의 다 찼지만 바글바글한 분위기는 아니고 조용한 분위기더라구요

여기가 방갈로에요
큰 기대는 안했는데요
방갈로 앞에 데크와 난간이 있어 여기서 낚시하는 공간이구요

낚시의자를 따로 안챙겨갔는데 플라스틱 의자가 있기는 했지만 챙겨갈걸 아쉬웠어요



여기가 방갈로에요
유리문으로 되어있어서 공간이 분리되더라구요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쾌적하고 넓어서 좋았어요
티비도 있고 와이파이도 있고 에어컨도 있더라구요
에어컨은 키니까 바로 시원해져서
밖으로 나오기가 싫어졌어요


방갈로 건너편 라인은 비와 해만 막을수 있는 지붕이 있어요

역시 고양이가 많더라구요


동검레저바다낚시터의 지형도랑
식당메뉴 입구에 있는 어쩌다카페 메뉴판도 있어요
아메리카노 3000원 저렴하죠 ?




세팅을 하고 바라본 모습이에여


도시락을 바로 까먹었는데
세븐일레븐 도시락 맛있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근처도 한바퀴 돌아봤는데 섬이라그런지 펜션만 있고
아무것도 없어요

갯벌에도 한번 들어가봤는데
땅이 딱딱하더라구요

다시 돌아와서

생선 손질해주시는 아저씨께서 고양이에게 밥주는것도 구경하고


참돔을 한마리 잡았어요

유유히 지나가는 고양이

부르스타에 채끝살 버터에 구워서 챱스테이크도 먹고
라면에 오징어도 넣어서 끓여먹고
국물에 햅반도 두개넣어서 먹었답니다
역시 낚시터는 라면이에요

낚시는 영 꽝이었고 12시간동안 총 두마리 잡았는데
옆옆집은 민어도 잡았더라구요
부러웠어요

방갈로가 진짜 시원해서 좋았는데
다음에는 민어나온 자리로 잡을거에요

동검바다낚시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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